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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자 화학/ 서론/ 고분자의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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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적부터 동식물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 자체가 고분자로부터 만들어지고 또 고분자를 사용해서 그 생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류가 고분자를 이해하기 시작하고 학문으로 발전시킨 것은 20세기에 들어와서 부터입니다. 19세기에 이미 가황 고무, 질산 셀루로오스, 페놀 수지 등이 개발되고 또 이용되었지만, 1922년 Staudinger 교수가 'macromolecule'의 개념에 대한 제안을 한 것이 고분자 과학이 체계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효시라고 봅니다.
아래에 간단한 고분자 역사의 연대표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고분자와 관련된 우리나라 산업의 발전 연대도 포함시켜 두었습니다.
연도 내용 1839 가황 고무 발명 (C. Goodyear) (1919 김성수, 국민 모금 경성방직 설립, 무명 옷감 제조) 1922 H. Staudinger의 고분자 개념 제창. (1943 국제고무 "말표" 고무신 생산) (1946 낙희화학(주) PVC 사출) (1947 한국나이롱 나일론 66 방적) 1948 ABS 수지 제조. (1957 동신화학 PU 폼 생산) F. Sanger, 펩티드의 아미노산 결합순서 결정 방법 개발로 노벨상 수상 1960 J. D. Watson과 F. H. C. Crick, DNA 이중나선 구조제안으로 노벨 의학상 수상 1962 phenoxy 수지, EPR 제조. 1968 H. G. Khorana, DNA의 실험적 합성으로 노벨 의학상 수상 1970 열가소성 탄성체 개발. 1971 한남화학 울산 PS 벌크 중합공장 건설 1972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 10만톤 규모(에틸렌 기준) 납사 분해공장 건설 W. Stein과 S. Moore, 아미노산 분석기 개발로 노벨상 수상 1974 방향족 poly(aryl sulfone), IPN 개발. Paul J. Flory 노벨상 수상 (Investigations of polymers) (1982. 2 순천대학 (4년제 단과대학) 설립) 1980 W. Gilbert, DNA 염기 서열 결정 방법 개발로 노벨상 수상 1983 PEEK, poly(aryl sulfone), IPN 개발. (1987. 10 순천대학교 고분자공학과 신설/ 1984년 10월에 생긴 재료공학과가 고분자공학과외 금속공학과로 개편됨) 1988 대산석유화학공업단지 건설 (1989. 11 도춘호 박사 귀국, 순천대학 고분자공학과 부임) 1991 de Gennes 노벨상 수상 (고분자 사슬 운동), 메탈로센 고분자의 상업화 (Exxon 회사) (1991. 3 순천대학교 (종합대학)로 개편됨) (1997 한국/IMF) 1995. 6 '석유화학강좌' 시작 (대한화학회 여천지회) 2000 고분자합성 가상 강좌 개설 (8월, 순천대, 도춘호 교수) 2000 A. J. Heeger, A. G. MacDiarmid, H. Shirakawa 3인은 전도성 고분자 연구로 노벨상 수상 |